"가나자와 우동은 역시 오타후쿠" 가나자와에서 맛있는 우동을 먹고싶다면? 저는 당연히 친구들에게도 지인에게도 가나자와의 오타후쿠 를 안내해줄거예요. 후덥지근한 더운 여름날에 먹었던, 먹음직스러운 가지가 올려진 냉우동부터 추운 겨울날 먹었던, 적당히 짭조름하고 깔끔한 따끈따끈 김이 모락모락 수프의 버섯 우동까지, 언제나 만족스럽고 배부르게 가게를 나설 수 있는 고민가에서의 의미있는 한끼. 다른 우동집들도 검색해보면 나오지만, 가나자와의 오타후쿠에서의 한끼는 잘 보존된 일본의 고민가의 감각과 싱그러운 나무들, 새소리, 물흐르는 도심속의 숲을 넓은 정원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계절감에 야무진 계절 메뉴들까지 덧붙인 곳입니다. 가나자와에 처음 오고나서 여름이 오고, 남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된 이곳 가나자와 오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