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2018. 2019. 10. 22. 12:32 ・ 에 네이X블로그에서 최초 작성된 글을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본문 내용은 게시글은 현재인 2020년이 아닌 기준으로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 봄과 여름 내 푸르렀던 나무들이 하나둘씩 바스락 바스락 , 노랗고 붉게 물들어 길가에 우수수 떨어져 이제는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가을이 왔구나, 하는 마음입니다. 몇주 전까지만해도 추웠다가 더웠다가, 추웠다가 더웠다가, 정말 어느장단에 맞춰야할지 몰라 옷정리를 계속 미뤘던 나날들이었어요.😅 이제는 남편 옷장에도, 제옷장에도 오랜만에 꺼내든 "정말 이제 곧 겨울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니트들 제법 가득 메웠네요. 저희 부부가 가나자와로 이주를 온것이 올해 초 3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