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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c 예약을 포기하고 a7m3를 브이로그 카메라로 선택한 이유,(카메라노키타무라)
2020. 9. 25.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sony a7c 예약을 포기하고 a7m3를 브이로그 카메라로 선택한 이유,(카메라노키타무라)
"α7C는 작고 가벼워진 → 그래서 → 사용자에게 사용하기 어려운 카메라되었다"
참고로 저처럼 감상에 젖은 글이 아닌, 일본인의 확실한 평가를 원하시면(이 일본인의 평가는 모든이들의 의견을 대변할수는 없을테지만, 저도 납득이 가는 글이라 주소를 가져왔습니다) xov.jp/e/1625/ 에 방문하시어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세계최초 최경량이라고 소니에서는 자부했지만,결국 소니가 최초가 아닌,작년에 출시된 시그마 제품SIGMA fp이었습니다.자세한 이야기는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본 포스팅은 포스팅 내부에 기재된 sony a7c 및 a7m3 제품의 사양이나 구체적인 특징을 서술한 포스팅이 아닙니다.
카메라를 중고로 팔고 구매하게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를 적잖게 늘어놓은 잡담수준의 포스팅이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십수년간 캐논만 메인으로 사용해왔던 제가 사진용으로도, 영상용으로도 α7III제품을 무척이나 잘 사용하고 있다는점, 전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유튜브로 그리고 블로그로도 일본일상을 전해드리고있는 가나자와 쿠라시중인 마루짱입니다.
유튜브 : www.youtube.com/c/marukoVlog
카메라노키타무라에 또한번 방문하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남편과 함께 도쿄에 머물렀을때에, 가지고 있었던 카메라를 팔고, 측정된 금액만큼 할인을 받아 새로운 카메라를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했던 아키하바라에 있는 키타무라를 방문했을때 이후로 두번째였던 것 같습니다.
가나자와 시내에도 카메라노키타무라 매장이 있으며, 여러가지 카메라 장비및 찍은 사진을 출력하기위해 PC방처럼 컴퓨터 앞에서 출력할 사진들을 고르고 설정하는것을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제가 도쿄 아키하바라의 카메라노키타무라 매장에 방문했을때에 제 손에 들고있었던 카메라는 제가 유튜브채널의 첫 영상을 기록하는데에 사용했었던 캐논의 750d이외에 외출용으로 사용해온 캐논 G9Xmark2 였습니다.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 훨씬 금액이 높았던 G7Xmark2로 결국엔 갈아타기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G9Xmark2 를중고로 판매하고
판매한 금액을, 새로 구매할 G7Xmark2의 본래 금액에서 제외해 조금더 저렴하게 구매하게된것입니다.
본래 한창 일상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G7Xmark2는 핫한 존재였고, 저는 구매하고싶어도 금액의 벽이 높다고 판단해 초보자로써 좀더 저렴하고 작은 카메라로 한번 사용해보자, 하며 대충 한국에서 30만원대로 처음 G9Xmark2,를 남대문 지하상가에서 구매했었어요.
남대문 지하상가는 , 뭐랄까요. 제가 카메라들을 사용하면서 렌즈를 구매하거나 할때에도 자주 둘러보고 사는 곳이기도하고 고등학생때 처음 MD의 존재를 알게되어 MD를 구매하러 알바 선배와 쫄래쫄래 뒤따라 큼큼한 향기가 가득했던 그시절의 남대문 지하상가에 처음 발을 들였을때의 추억이 되살아나면 , 뭔가 향수가 가득한 곳이라고 해야할까요? (웃음)
구글링을 해보니 이렇게 앞서 말씀드린 두가지의 카메라를 비교한 일본 블로거의 글이 보여서 사이트를 참고하고자 가지고와봤습니다(게시글 주소 : ogsan.me/g7xmark2/) 아무튼 새로 바꿨었던 G7Xmark2 모델은 현 시점까지도 외출용으로 브이로그 촬영시 대부분 사용할 정도로 무척 잘 쓰고 있다는점. 캐논은 워낙 제가 태어나서 처음 구매해 열심히 사용해오던 브랜드의 카메라이기도하고 색감도 예쁘고 선명한 따뜻한 느낌의 결과물을 볼 수 있어서 만족하며 중도 판매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 닳을때까지 사용할 예정인 녀석들이긴합니다.
sony a7c 의 예약시작!
제가 이번에 카메라를 중고 판매하기로 결정한 모델은 바로 후지fujifilm xt 300 모델이었습니다. 후지는 정말 색감이 매력적이여서 (전문가도 아닌데 제가 매력적이다 뭐다 평하기도 참 뭐합니다만...;;) 저또한 호기심에 용돈 탈탈 털어 구매했었던 모델이었지요, ( 판매하게된 이유, 만족과 불만족 스러웠던 이유 등, 자세한 긴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구매했을때 투자했던 돈 보다는 훨씬 적은 금액에 카메라노키타무라에 중고로 넘기게 되었지만, 딱히 액수로 치자면 적은 금액도 아니었기때문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제가 구매하려고 작정을 했었던 카메라를 보려던 순간, 매장 안에는 소니의 새로운 카메라 모델 예약을 받고있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일명 제가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었던, 사실 1년전부터 호기심을 가지고 카메라 정보를 줄곧 찾아보며 시시탐탐 틈만 노리고 있던 소니의 a7m3모델의 미니버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니버젼이다, 유튜브 브이로거들을 겨냥한 모델로 이야기가 나돌고있었고, 벌써 유명한 일본의 사진작가들이나 영상제작자들이 소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후기 게시물을 멋지게 올리고있는 상황.
여기서 잠시 a7m3 모델을 구매하고자 고민했던 이유,
저에게 유튜브영상 제작자로써 영향을 주는 유튜버들의 영상은 국내 포토그래퍼분들및 영상 제작자분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일본의 유튜버분들의 영상미를 동경하고 있습니다. 참고하는 대표적인 유튜버분들의 주소는 하단에 링크하도록하겠습니다.
스팩은 무게도 a7c가 200그람정도 가벼운 편이었으며, 일상 영상을 찍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디자인과 구성으로 세계최초로 콤팩트카메라형에 풀 센α , 풀 사이즈 미러리스 렌즈 교환식 카메라였던 것입니다. 들고있으면 아주 작아보이진 않아도 기존에 소니의 미러리스 알파시리즈들과 비교해보면 좀더 부담없이 밖에 가지고 나가서 촬영을 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것이죠.
내가 그동안 고생고생하며 고민하며 a7m3구매하기로 마음먹었던 마음들이, 새로나올 모델인(a7c) 지금 내가 구매하려고 이곳에 방문한 카메라와 별 스팩이 다르지않고 좀더 가벼워졌다는 이유로 갑자기 새로 나올 모델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었는데, 이 글을 쓰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뭐라 설명을 해야할지 알수가없네요. 순간적인 판단과 충동이 이렇게 여러사람을 귀찮게하고 시간을 소비하게되었다는 결과.
지금 생각하면 사실 또한번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sony a7c 의 예약에 대한 후회
사진으로 보더라도 한눈에 매력적으로 보이는것은 바로 오른쪽의 a7c가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적어보는데요, 갈수록 좀더 작고 가벼움을 추구하게되는것은 시대적으로도 어쩔수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역시 같은 의견이지만, "그래도!" 수백 수천만원의 렌즈를 갈아끼우며 전문적으로 카메라를 만지는 사람들에게는 조금더 값지고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모델에서는 a7c는 조금 벗어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물론 외부적인 디자인 요소만 보고 전문가분들이 기다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다는것이 아닙니다.
저역시 일본에 살고있고, 새로출시할 모델의 정보는 일본에 더 많으니, 일본쪽의 인터넷 내부의 정보들을 먼저 접하게되고 그 분위기를 선 접하는것은 무시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것과 비교해보자하면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쪽보다는 한국의 인터넷에서 a7c는 좀더 노골적으로 까이는 느낌마져 들고있었습니다. (물론 일부의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영상을 주로 찍는 사람들에게는 a7c의 스팩은 정말 충분히 매력적일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이번에 처음 sony를 입문하기로 마음먹었으며 수치를 계산하고 늘어놓으면서까지 전문적으로 카메라를 만질줄도 멋드러지게 설명할줄도 아직 부족한, 이제 막 알아가려는 새내기입니다. 자신이 작동할줄 아는 것만 사용해가며 카메라에 능숙하고 자세하게 아는척을 하는 사람이 되기도 싫고, 좀더 진득하게 시간을 투자해서 카메라에 제대로 알고싶고 나를 표현하는 영상미를 갖추게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느끼도록 해주었던 계기가 된것이 바로 이 sonya7m3의 카메라애대해서 알고난 뒤 입니다. 그리고 제가 참고하는 전문가분들이 추천을 하거나 만족감을 느꼈다라고 말씀해주셨던 것들이 참고가 되기도했습니다.
왜 a7c를 주문해두고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계속해서 고민을 하고있는것일까, 도대체 뭐가 불안한걸까. a7c카메라를 주문하고 , 그리고 그것에 맞는 마이크와 (블루투스가능 샷건마이크ECM-B1M), 그리고 역시 블루투스로 작동하는 전용 거치대및 별도의 배터리와 충전기까지 주문을 마친 상황이었는데도 계속해서 고민하는 모습은 제가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제가 저의 여러가지 판단으로 결정했던 모델을, 매장 안에서 순간적인 판단으로 다른 모델을 선택해 예약해버린 상황을 매우 어리석게 생각해 죄책감을 가지고있었을것입니다. (웃음)
그만큼 두 기종의 스팩은 별반 다르지않았으며, 그러니까 좀더 가벼워진 a7c도 괜찮은 것 같아! 라는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취소와 a7m3의 구매
하루이틀 후 다시 매장을 찾았고, 저는 기존에 예약했었던 a7c모델예약을 취소했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대부분 서류작업이 아직까지 활성화 되어있기때문에 주문한것을 취소하는데에도 수많은 영수증들을 취소하고 다시또 영수증을 써주시고, 그것을 작은 모니터에 또 입력하고 다시 영수증을 발금하는 등, 수기로 작성해야할것도 많고 확인해야할것도 많고,,,,수차례 반복하는 작업을 거쳐야했습니다. 물론 모두 제가 자처한 것이지요. (웃음)
기존에 예약을 했을때에 고객용으로 받은 영수증같은 종이에는 , 반품이 안되는 공지가 적혀있었기애, 예약한 것을 취소하는것이 불가능할줄알고 무척 불안해했었습니다만, 다행히 예상과는 다르게 흔쾌히 괜찮다며 취소 과정을 진행해주셨어요. 점장님이셨는데, 정말 뭐라해야할까
이렇게까지 친절한 사람 그리고 구체적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고개입장에서도 매장입장에서도 일어나지 않게하기위해 꼼꼼하게 더 나은 방안과 제품을 제시해주시던 모습이 정말로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예약을 취소하고 다른 기종을 구매하면서 기계와 맞고 내가 사용하는데에 맞는 마이크를 선택하는데에있어서 저희가 문의하지도않았던 다양한 정보들을 본사에 전화하신뒤 미리 기재해두시고는
저희에게 이런것들이 있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 상황에 맞는것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며 자신의 예를 들어가시면서까지
친절하게 접객해주셨어요.
점장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a7m3을 선택하고 새 모델인 a7c를 취소하는 사유를 어쭤봐도될까요? 현재 a7c예약이 급증하고 있거든요 " 라고 말이예요.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본래 사려고했던 모델은 a7m3인데, 구매하려고했던날 새로운 모델에대해서 알게되었고, 스팩도 비슷한걸로 미루어보아 좀더 가벼운것을 선택하는게 좋겠다 하는 순간적인 판단으로 예약했지만, 역시 사려고했던것을 사는게 나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이렇게 번거롭게되서 여러사람에게 귀찮게되었네요. 죄송합니다. 라고요.
사실 점장도 자신이 탐나는 기종이 a7m3이었다며 말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저희가 취소했던것은 새 모델인 a7c의 바디와 전용 거치대 (제품명이 생각이안나지만 버튼을 누르면 블루투스로 연결해 촬영등의 기능과 연결되는 20센치 남칫한 거치대였어요 이름은 검색해보니 >>Shooting Grip With Wireless Remote Commander 이네요) , 였습니다.
예약하던날 미리 구매해서 받아두었던 렌즈또한 교환할일이없고, 배터리와 충전기도 사용가능한 기종이라 취소를 하지 않아도됬으며
주문했던 마이크역시 그대로 사용해도 되었기때문에 그대로 주문 절차를 밟고 결제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예약했었던 a7c는 10월 23일부터 예약순차적으로 받아볼수있었는데, 그때 모든걸 결제하는 시스템이었어요. 이제는 취소하고 a7m3모델을 사용하기로했으니 매장에서 바로 결제하고 카메라를 받아들고 왔지요)
누가 뭐라해도 한번 결정하면 똥고집을 부리는 줏대가 있는데 왜이렇게 실수를 저질렀는지 참 다시는 생각하기 싫은 날이었습니다. ㅋㅋ 지금은 틈만나면 전문 사용가들의 세팅방법들이나 소니의 slog 기본 설정, Lut에대한 팁등을 검색해보며 참고하고 또 변경하고 , 컴퓨터로 옮겨보고 색감을 길들여보고하며 하루빨리 채널에 올릴 영상들에 좀더 안정적이고 제 자신이 즐길 수 있는 감각들을 담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올린 영상에서는, 제가 엉뚱한 설정으로 도시락 만들기를 줄곧 촬영해버려서 컴퓨터로 담아왔을때 정말 손쓸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만
어떻게든 색을 보정하니 그래도 사람이 볼 정도는 되어 겨우겨우 업로드를 하고서도 후회하게되었어요. 파란 빛이 돌고, 죽을지경까지갔던 영상미를 겨우 살려내고나니 비비드한 컬러감이 여전히 남아있어서 실패작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소니만의 slog색감은 pp1부터 pp10까지의 설정중 , 내가 나에게 맞는 설정들을 수치 하나하나 바꿔가며 잡아간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때문에 유튜브에 돌고있는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기본 세팅방식으로 수정해두고 연습차 조금씩 잡아가고있습니다만
이런 세팅들을 잡아가시는 분들역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구나 하고 박수를 치게되네요.
그리고 소니는 일본 국내에서 출시되는 제품에 한해서는 외국어 변경이 없기때문에, 일본어로 설정을 익혀야하는데에 아주 조금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한국 설정 메뉴와 순서, 번호가 같다고는 한들. 이참에 단어 공부도 좀 해가며 열심히 익혀가봐야겠습니다.
유튜브 영상에 대한 잡담
카메라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이유는 영상에 대해 제가 아직까지 걸어가보지 못한 개인적인 호기심과 경험을 원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의 구도나 앵글, 그리고 색감등은 그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이미지 등이 고스란히 담기는 매체라고 생각해요. 물론 핸드폰으로도 일상을 찍고 포캣카메라로도 얼마든 일상 브이로그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건 개인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채널을 구독해주고계신 분들께 더 나은 영상미와 편집들을 보여드리고싶은 마음 자체가 그런 편집기법이나 색감을 오리지널 원본 영상에 씌우는것 자체가 "진실되지못하다" 라는 시선으로 받아들여지는 이유는 뭘까요? 사실적이지못하고 꾸밈없는 모습이 아니다 라는 시선 ,은 유튜브 수익을 받아가면서 단지 룰루랄라 일상의 할일만을 보여주는 것은 적어도 저의 머릿속의 판단안에서는 아니라는 겁니다.
나의 욕심도 욕심이지만, 좀더 나은 영상미, 내가 꾸려내고싶은 채널의 이야기들에 나는 나대로 투자를 하는것이고 그것을 편안하고 감성적으로 받아들여주시며 시청해주시는 구독자분들이 행복하시면 그걸로 된것이 아닐까요. 몇마디 필터링없이 내뱉고 사라지는 이들보다는
나의 구독자분들이 더 퀄리티 좋은 영상을 보실수 있게 제가 준비하고 노력해서 결과물로 보여드리는게 왜 "쌩 화질 영상이 아니니 완전 실제 생활을 감추는 기분이야" 라는 말들로 평가되야하는지, 적어도 영상을 만드는 저는 그 편협한 의견들에 동의할수없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다보면 꽤 쓸데없는 잡음이 들리곤하고, 그 잡음 속에서는 자기 자신의 판단에서 오는 시야의 감각만이 옳다. 라고 말하고있는 이들을 자주 볼 수 있는게 사실. 그런 사람들의 이론이야말로 비현실적이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저의 판단이나 영상에 데미지를 주지 않기때문에 걸러가게되요.
유튜브의 일상 컨텐츠에는 "일본일상" 컨텐츠만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 컨텐츠만이 존재하는것이 아니겠지요.
가끔은 어떤 모순을 느끼게되기도해요. 일부 사람들은 생활의 있는 그대로를 원하거나 꾸미지 않는 모습을 원하면서도 막상 하나도 꾸미지 않은 모습을 컨텐츠로 내세웠을때에는, "확깬다" "좀 화장이라도하지"
"운동안하세요" 등 마치 쌩얼에대해 품평하는 반응이 오곤합니다. 사실적이고 현실적인것을 원하면서도 또 일부의 그들은 반대로 그것에대해 반감을 동시에 드러내는 이중 잣대를 보여주곤합니다.
이런 얼토당치않은 상황에서는 그저 제 길을 묵묵하게 걸으면 장땡인것입니다.
앞으로도 정말 많은 노력을 해야할거예요. 이 새로운 카메라와 친해지기위해서, 그리고 이 카메라 내부의 모든 기능들을 제가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기까지는 말이예요. 후지카메라를 충분히 사용하지않고 판매한것 역시 저의 불찰이었고, 반대로 더 방치하기전에는 더 좋은 주인을 만나도록 중고로 팔아 일을 한시라도 빨리 진행시키는것이 금액이 좀더 들더라도 저는 그 방향이 맞다고 판단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앞서 언급한것처럼, 아직은 너무너무 부족해 말만으로만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고싶다고 버릇처럼 말하는 제가, 구독자분들께
더 멋있는 영상으로 도시락이든 가나자와 일상으로든 열심히 담아낸 영상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때까지, 아주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좋으니 발전한 모습을 공유하고싶은 그런마음. 한번에 짠- 하고 바뀌어갈순 없겠지만,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앞만 보고 달려가기도 바빠야하겠지요!
끝으로 제가 좋아하는 국내외 사진/영상제작 관련 유튜버 공유합니다 , 용호수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라서 유튜브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파이널컷 프로 첫 입문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실만한 영상도 참고하시기 좋고 전문적으로 만드시는 컨텐츠가 많아서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참고해보시기 바랄게요!
한국
용호수 스튜디오
www.youtube.com/c/DragonLakeStudio/
일본
Auxout
sony a7c로 찍은 Auxout님의 영상
<a7c 구매를 생각하고계신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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