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코우후쿠 오미초시장의 노도구 맛집(단품 코스로 제대로 뿌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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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주는 추천점수 : ★★★★★ (노도구로메뉴 만점)

2. 상점명 : 코우후쿠

3. 지역 :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4. 상점위치 : 가나자와 오미초시장 2층

5. 분위기 : 쾌적하고 분위기 있다.

런치시간에 주문하는 단품메뉴는 시간이 좀 걸린다.

 

코우후쿠

주소 * 石川県金沢市青草町88　近江町いちば館2F

영업시간 * 11:00 ~ 22:00 ( 마지막오더 21:30)

런치타임 * 11:00(오픈)~15:00

휴일 *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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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혜택 * 시장 내 주차장 30분 무료.

17:00부터 서비스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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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반드시 꼭 리스트에 넣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

가나자와 카이센동 맛집 코우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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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가나자와여행 계획하시는 어떤 분께 코멘트로 제가

이 가게의 노도구로 단품 메뉴들을 추천했는데요,

추천드린 고대~~~로제가 전부 주문해서 직접 먹어본 기록입니다.

추천하려면, 맛 보장은 해야하니까요!

꼭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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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쿠리쿠, 가나자와시의 부엌이라고 일컬어지는 오미초시장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고픈 배를 값지게 채워주는 몇 안되는 현지인 인정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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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맛집이라는 말은 여러곳에서 비슷한 메뉴를 먹어보고, 맛을 비교하게되고

금액도 눈이 가고, 그렇게 두번 세번 다녀오면 저는 맛집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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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주가는 단골 맛집인 코우후쿠에서 노도구로3종 세트를 먹어보게되었습니다.

사실 단품으로 따로따로 시켜야하지만, 혼자 가서도 마음만 먹으면 괜찮은 금액에

신선한 노도구로 사시미, 시오야키, 샤브샤브 3종을 최대 6천엔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 신선도 최고의 메뉴라, 직접 제대로 경험해보고 업데이트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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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네일동에 가나자와 소식을 올리고 있는데

요즘 가나자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3년 전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3년 코로나 시대동안 온라인으로 열심히 올려두었던 가나자와 여행 영상들을 봐주시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할지, 또 그중에서는 노도구로 관련한 질문도 여럿 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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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긴말 넣어두고 기록 시작합니다.

가게 도착했을때 이미 웨이팅이 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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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코우후쿠 오픈은 11시입니다.

그리고 중간에 2시~3시 정도부터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가장 좋은 시간대에 가는건 저녁이 아닌이상 오픈직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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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훨씬 전부터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코우후쿠는 가게 밖에 마련된 벤치에 앉은 순서대로 입장하는게 아니구요

이름적은 순서대로 입장하게됩니다. 가게 오픈하면 직원분께서 나오셔서 성함을 큰 소리로 몇번을 부르세요.

왠만하면 어디 가지 마시고, 이름 적고 앞에 앉아계시는게 가장 좋습니다.(화장실은 바로 근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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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이 가게를 갈까 망설였어요.

이 가게는 관광객들 행렬로 엄청 유명한 가게인데, 제법 가게 운영 기간도 길고 리뉴얼 후에 그 인기가 높아진 듯 합니다.

특히 데코레이션이 장난아닌 것 처럼 보이는 카이센동(3600엔) 이 우와사가 많아요.

이걸 먹어볼까 고민 하다가 결국 오늘도 고쿠후쿠에 와버렸습니다.ㅠ

가나자와여행가면 여길 꼭 가야한다 .. 뭐 이런 거창한 말도 있어서 저도 안가본 집이라 살짝 호기심도 가긴 했는데

사진 찍는데에 제한도 너무 많고, 가격이... 정말 비싸더라구요.

마치 1000엔대에 먹을 수 있는 가나자와카레를 2000엔대 후반에 팔고있는 겐로쿠엔 근처

어떤 가게에서 먹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저 카이센동은 데코레이션이 참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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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 앞에서서 남편에게 물어봤어요.

💬👩🏻"가나자와에 살고 많은 해산물을 먹어본 입장으로써 이곳은 들어가고 싶다?아니다?_ 어느쪽?_" 라고요.

사실 별에별 해산물을 먹어봤지만, 4천엔 가까운 돈을 주고 카이센동으로 한끼를 채울것이냐! 라는 질문에

👦🏻💬우린 관광객이 아니니, 이런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딱히 아니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곳은 오미초 시장에 너무 많아.

라는 결론과 답변. 선택은 고객들 몫이지만 말입니다. ​

제가 장담하지만.. 더 저렴하게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수십년 맛집은 오미초 시장에 즐비하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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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어보고 판단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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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코우후쿠에서 기다리는동안 남편은 이미 메뉴를 정한 듯 해 보였어요.

하루에 10개 한정 메뉴가 3종류가 있는데 (합해서 30개 한정메뉴)

저는 노도구로 라인을 싹- 시켜보기로 했고, 남편이님은 오마카세정식을 주문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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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칠판에 적힌 런치메뉴는 전부 "현금결제"를 해주셔야합니다.

다른거랑 같이 주문하신 뒤, 결제하실때 현금, 카드 결제 나눠서 할 수 있으니,

결제할때 말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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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전부터 소개했지만, 오미초시장에서 유일하게 동네사람들 그룹, 관광객들 그룹 등등의

웨이팅이 가장먼저 생기는 집이 카이텐즈시집 이외에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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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로만 줄 꽉 찬 겉모습만 맛집은 아니라는거..

(바로 아랫층에는 오미초점 모리모리즈시가 있어요)

매번 느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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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 그룹은 데일리 오마카세 메뉴를 먹으러 오거든요.

순식간에 완판 되기전에 주문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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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몇팀은 포기하고 가버린 것 같았고, 그 뒤에는 순서대로 이름 적은 순으로

가게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웨이팅 손님들이 하나 둘씩 안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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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먹을 노도구로사시미, 노도구로샤브샤브, 노도구로시오야키,

정말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매번 앉았던 테이블 석 이외에 처음 앉아보는 좌석. 신발을 락커룸에 넣고, 키를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창 아래로는 오미초시장 가게가 내려다보이고 벽면에도 흥미로운 메뉴들이 붙어있어요.

그리고 아동 동반한 분들은 아이들이 사용하는 방석과 담요도 따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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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좌석 벽면에는 다양한 된장국, 그리고 후쿠 지느러미(?) 를 넣은 따뜻한 술 1잔 메뉴가 붙어있네요.

게가 들어간 술은 맛이 어떨까요?. 여행하시는 분들 꼭 한잔 시켜보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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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구로를 주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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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후쿠에서 노도구로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서는 단품메뉴를 직원에게 부탁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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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品メニューはありますか？

탄핀메뉴 아리마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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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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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品メニューお願いします。

탄핀메뉴 오네가이시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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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멘트를 해주세요.

아님 제 블로그 사진을 보여주셔도 됩니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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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대에는 메뉴가 테이블에 배치되어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런치타임에는 런치 메뉴와 단품 카이센동이 주 판매 대상이니까요.

메뉴 요리가 오래걸리는 단품 메인 메뉴들은 아무래도 붐비는 점심시간대에는

시간 딜레이 문제로 모든고객들이 볼 수 있게 의무적으로 메뉴를 설치해두고 있진 않아요.

그래도 단품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들은 "뭘 알고 왔구나!" 하고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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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시간에 단품메뉴를 주문했을때 좋은점은 따끈따끈 신선합니다.

* 다만 시간이 좀 걸리니, 시간 촉박하신분들은 다른 런치메뉴를 주문하세요-!

 

단품 메뉴에서 노도구로 메뉴 주문하기 정말 쉽습니다.

가장 첫번째부터 차례대로 3개를 주문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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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のどぐろいしるしゃぶしゃぶ(노도구로 샤브샤브)1580엔(세금포함1738엔)

❷のどぐろ造り（노도구로사시미） 1200엔(세금포함1320엔)

❸のどぐろ塩焼き(노도구로 소금구이)2200(세금포함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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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3가지를 다 주문하신다면 5478엔 이 됩니다.

꼭 3가지를 다 주문하실 필요는 없지만, 왠만하면 이걸 다 주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노도구로가 어떤 생선인지, 왜 다들 가나자와에 간다면 노도구로를 먹으라고 하는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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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밥이 필요하시면 노도구로 살이 들어간 히츠마부시가 있으니 그 메뉴를 드시면 좋지만,

성계알이나 이쿠라가 듬뿍 들어가있어 제대로된 노도구로를 즐기실 수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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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런치메뉴판 한켠에 노도구로 정식이 3,600짜리 세트로 기재되어있는데

이는 단품메뉴 가격과는 별개의 세트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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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메뉴 하나하나 이야기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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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どぐろ造り（노도구로사시미）

1200엔(세금포함132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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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구로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인지를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은 메뉴야" 라고

명언을 남긴 우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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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생각해도, 이날 타이쇼상이 노도구로에 인심을 뿌리채 심어주신 날 인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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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입에서 이런 소리 나온건 정말 처음이었어요. 처음 메뉴가 나왔을때에 생선살 단면에 흰 부분이 보여서

이거 타다키 아니야?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노도구로 회를 먹으면 그 특유의 표면 불맛이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부드러운 지방부분..하.앜...

이렇게 두툼하게 노도구로의 살을 발라주는 집도 흔하지 않을 뿐더러, 노도구로를 처음 먹는 사람들은

꼭 이 곳에서 먹어야한다고 칭찬이 자자했던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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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どぐろ塩焼き(노도구로 소금구이)

2200(세금포함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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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도구로는 반드시 시오야키로 먹어봐야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생선 구이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는 풍미를 가진 바다 생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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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코우후쿠 바로 맞은편 앞 집에서는 더 비싼 가격으로 노도구로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역시나 사이즈에 따라 좀 금액에 확연히 차이가 나서 아무리 비싸게 파는 곳에서 큰 노도구로를 내온다고해도

요즘 왠만해서는 큼지막한 노도구로 만나기 쉽기 않고 또 금액도 만만치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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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엔 치고는 너무 큰 노도구로 시오야키가 테이블에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노도구로 시오야키 금액대비 정말 저렴한거고, 둘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은 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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のどぐろいしるしゃぶしゃぶ(노도구로 샤브샤브)

1580엔(세금포함173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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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망의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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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는 제가 정말 자주 주문하는 메뉴입니다. 3~4년 전인가.. 이 가게에서 처음 먹어보고

그 다음부터는 혼자온게 아닌이상은 대부분 이 샤브샤브를 주문해서 먹습니다.

예전엔 살짝 좀더 얇았던 것 같은데, 오늘 샤브샤브의 노도구로 살은 회로 내온 것 만큼

두툼하니 참 먹음직 스러워 보이더군요. 살의 두께는 때에따라 좀 다를 수 도 있는걸까, 싶구요.

 

 

​처음에 작은 나베에는 육수만 담겨나오고, 재료는 모두 다른 그릇에 올려나와요.

야채부터 하나하나 넣어서 육수 좀 내다가 두부랑 노도구로 살 넣어서 데쳐 먹는 식으로.

이게 육수가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더 풍미가 더해지거든요.

아주 많은 양도 아니고, 혼자서 부담없이, 적당하게, 따뜻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서

이 메뉴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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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로 먹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던 노도구로 .

​왼쪽부터 샤브샤브, 그리고 바이가이 회,

노도구로 시오야키, 그리고 노도구로 사시미.

제가 지금 술을 마시지 않기때문에 불가능했지만

여기에 생맥이나 일본 술 한잔 있었다면 딱 좋았을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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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타임이여서 사람들이 금새 만석이 되고 가게 내부까지 웨이팅이 생기고,

하지만 전혀 부담없이 천천히 먹을 수 있는 분위기로 늘 좋은 기운 느끼고 갑니다.

 

 

바이가이 주문하니, 내어져오는 그릇 디자인 센스... ♥️

 

가나자와에 오면 꼭 먹어봐야하는 것은 바로 바이가이입니다.

가나자와 오뎅을 드시러 가셔도 , 반드시 바이가이는 꼭 추천 오뎅 재료중 하나인데요.

꼬들꼬들하게 씹히는게 거의 전복 수준이라 저는 바이가이가 맛있는 집이

정말 잘 하는 집이라는 저만의 인식을 가지고 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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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후쿠에서 처음 시켜본 바이가이 . 780엔(세금포함858엔)

괜히 실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가나자와 시내에서 먹는 바이가이 회나 초밥은

대부분 700엔 초반에서 800엔 중반정도의 가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밥으로 먹는 것 보다는 신선한 회로 드시길 추천드리지만,

노토메구리의 바이가이 초밥은 저세상 초밥이라, 이건 또 추천을 안드릴수도 없구요. ㅠㅠ

말 나온김에 노토메구리에서 먹은 바이가이즈시 사진 첨부해보아요. 금액은 780엔,(세금합계858엔) 입니다.

대충 요런 느낌.

노토메구리 방문기 > https://www.kanazawa-hibi.com/278

 

 

 

추가로 이 바이가이 사시미 사진은

가나자와역 포러스 식당층에 있는 모리모리 즈시(회전식 가게 옆에있는 테이블석 가게)

에서 주문했었던 바이가이 사시미로 850엔 입니다.

대부분 요런 금액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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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 갔었던 가나자와 타마즈시 세세라기도오리점의 초밥 세트에 나왔던

바이가이 초밥은 , 지금까지 먹었던 가나자와 바이가이 중에서 가장 탱글한 식감이 적었던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먹은 당일 10개 수량 한정 런치메뉴예요.

적당한 양의 튀김, 회, 자완무시, 미소시루

(미소시루는 해산물덮밥 주문하실때 제공되는 미소시루랑 동일해요)

메뉴는 1,000엔 입니다.(현금결제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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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엔 그냥 좀 평범해 보이긴 했는데, 이정도로 1천엔으로 오미초 시장 내에서 먹을 수 있는

데일리 한정수량 정식이라면 나쁘지 않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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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술한잔 기울이며 먹기 좋은게 바로 노도구로 메뉴죠.

더군다나 덮밥이 아니다보니 밥배 조금 부족한 경우 알콜 살짝 곁들여 배를 채우면

여행 피로를 싹-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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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에서 먹을 수 있는 가나자와, 노토, 하쿠산 사케도 있으니,

함께 한잔 섭취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우후쿠는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있기때문에

(따로 준비되어있는게아니라 한국어도 함께 적혀있어요) 크게 불편함은 없으실거에요.

그리고 사진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사진과 똑같이 나와요) 메뉴 주문 울렁증 있는 분들께서도

걱정없이 편하게 주문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종종 외국인 알바생들도 있기때문에 꽉막히거나 처음이라 불편한 분위기의 가게는 아니예요.

외국인 입장에서 제가 늘 느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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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추천하는 카이센동 메뉴는 위의 사진에도 큼지막하게 나와있는

코우후쿠 카이센동 스페셜과 이치바 카이센동 메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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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중간에는 가나자와에서 사용하는 말, 표현도 팁으로 적혀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