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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여행맛집 - 세세라기도오리의 "洋食屋 RYO(요쇼쿠야료)"절대 먹어봐야할 메뉴
2021. 9. 7.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가나자와 여행맛집 - 세세라기도오리의 "洋食屋 RYO(요쇼쿠야료)"절대 먹어봐야할 메뉴
2023년현재 본 가게는 폐업 후
다른 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쿠산 이온몰 푸드코트에 입점해있습니다.
가나자와시의 번화가 코린보.
가나자와역에서 쭉- 직진한 큼지막한 도로 끝 정면에는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오미초 시장이.
그리고 좌, 우 양갈래를 선택해 나아가면 각각 히가시차야(오미초 마주보고 좌측)
및 가나자와 시청방면(오미초 마주보고 우측)의 코린보에 진입할 수 있는데요.
이는 가나자와 여행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대충 짐작하실 수 있는 맵일 것 같습니다.
코린보는 가나자와시내의 번화가이며, 미즈호를 비롯한 여럿 은행과
H&M, 맥도날드, 도큐핸즈, 빔즈 등 가나자와 성으로 도중 진입할 수 있는 오야마진자와
여행 인포메이션이 위치. 막 새로 지어져 들어선 가나자와스러운 호텔들이 즐비하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나 21세기 미술관방향의 겐로쿠엔 오르막길 앞부터 흐르고있는 물길은
자연스럽게 이곳 코린보의 도큐핸즈 뒷편 세세라기도오리의 시냇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도큐핸즈 뒷편이라고 설명되면 쉬울 세세라기도오리 부근은 나가마치1쵸메.
가나자와 관광지 루트중 한곳인 長町武家屋敷跡(nagamachi Samurai House District)
나가마치부케야시키지토를 가기 위해 걸어가는 길목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지난번에 다녀온 카페, 노미아무 역시 이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밖에 세련된 숍, 부티크, 아기자기한 카페들(안경 카페가 참 흥미롭기도해요).
그리고 이전에 소개해드린 적 있는 이로리노류(현재는 폐업상태입니다)https://marukokurashi.com/73와같은
이자카야, 여럿 선술집 등이 집합되어있는 "키구라마치" 에도
진입할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에어리어네요.
저녁엔 한잔 하려고 삼삼오오 모이는 직장 동료들과
젊은이들의 "간빠이-!"라고 외치는 북적거리는 즐거움이 가득해지는 곳.
현재는 9월 초까지 가나자와 시내의 규정으로 그런 시끌벅적한
주춤해지기는 했습니다만.
<코린보 근방 맛집 다시보기>
노미아무 카페 방문기 다시보기
https://marukokurashi.com/204
가나자와 유명 빵집 히라미팡
https://marukokurashi.com/66
나나호시카레
https://marukokurashi.com/155
가나자와 시청근처카페 논탄
https://marukokurashi.com/100
터번카레
https://marukokurashi.com/232
항톤라이스 오츠카
https://marukokurashi.com/203
오야마진자 내부로 가나자와성 진입하기
https://marukokurashi.com/97
洋食屋 RYO(요쇼쿠야료)
주소 〒920-0865 石川県金沢市長町1丁目4番57号長町ビル1F
런치
11:40~14:00 (15:00클로즈)
디너
17:00 ~ 19:30 (20:00 클로즈)
휴일 : 매주 화요일
가나자와의 사무라이부케야시키 가까이 세세라기도오리 시냇물 소리를 끼고
검은 간판의 양식집 RYO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주말마다 가나자와 및 호쿠리쿠 구루메 탐방의 우리부부가 이곳의 오믈렛이 인기 라는 기사를 발견하고
그 영롱한 비쥬얼을 감상하러 꼭 한번 점심으로 먹으러 가보자 라고 약속했기 때문인데요.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료".
인터넷에서 먼저 접하게된 오무라이스이외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일단 주문해서 먹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가게는 비교적 한산한 타임이었습니다. 카운터석에 어떤 남성과,
테이블석에 한 커플을 제외하고는 이제 막 런치 타임을 시작한 분위기였던 료.
가게에 입장하면 4인석과 2인석 테이블이 각각 보이고, 나머지는 모두 카운터석으로 10명 남칫
좌석에 앉을 수 있는 정도의 아담한 공간입니다.
오픈된 키친은 조금 어수선해 보이긴 했어도. 눈썹을 멋지게 밀어낸 젊은 직원이
능숙하게 메뉴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것이 바로 카운터석에 매력이네요.
주방 난간에 진열해둔 조리 도구들이 상당히 눈에 띄었었어요.
아무래도 제가 관심이 많다보니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메뉴 사진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비쥬얼은 포동포동한 계란이 올라간 오무라이스.
새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메뉴에 몇 안돼는 사진속에 새우튀김이 가득이여서 그쪽으로 잠시 눈이 쏠리긴 했지만요.
남편은 오무라이스를 , 그리고 저는 이곳의 수제 함바그와 새우튀김, 그리고 나폴리탄이 골고루 올라간
점심메뉴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남편이 선택한 메뉴는 역시 이곳의 인기메뉴인 오믈렛.
소고기 듬뿍 넣은 하야시 소스의 오므라이스입니다.샐러드와 된장국은 포함되어있습니다.
1,380엔
큼지막한 새우튀김 1, 이곳의 수제함바그 + 계란, 나폴리탄파스타, 샐러드, 포테이토샐러드
밥과 된장국 포함
1,680엔
제가 주문한 런치세트 (료 정식 C)은 정말 볼륨감이 풍성했습니다. 특히 가나자와의 카레집에서나
볼 수 있는 스텐레스의 넓다란 쟁반같은 접시는 크기가 상당해서 사진으로는
메뉴의 양이 잘 가늠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 한입 마시고, 밥 한숟갈을 떠내면서
함바그 한입으로 식사를 시작합니다.
특히 이 새우가 정말 두껍고 대단했어요. 튀김은 혀가 따가울정도로 바삭함이 살아있었고,
새우 위에 얹혀진 타르타르 소스는 두말할것없이 부드럽고 담백함 그대로였습니다.
재료는 대부분 이곳 "료"에서 직접 만드는 정성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틈을 이용해 계속해서 포테이토사라다와 타르타르 소스 등
샐러드까지 필요한 재료들을 분주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우 하나가 이렇게 큰데, (아마도 블랙타이거 새우였을까,..추측해봅니다) 이 새우가 3개가
담겨진 메뉴도 있었던것을 주문했다면 어땠을까. 정말 배가 부를 것 같았어요.
이시카와현 신형 코로나 대책 인증점 종이가 붙어있는 가게 양식점 "료"
신종 코로나 대책 선언에 우리는 감염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명시된
현에서 나오는 인증서예요.
이곳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남편은 저에게 이야기하더라구요. 히가시 차야에서 매번 방문하는 히가시차야 맛집 지유켄,
그리고 히가시차야의 큰 도로변에 있는 비스트로 토도로키테이 레스토랑보다
감히 맛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예요.
모든 가게들이 수고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정성껏 담아내려고 노력하는것을 생각한다면
이런 이야기를 함부로 꺼내기 어렵다고도 느껴지지만, 돈을 내고 먹는 손님 입장에서는
정말 재료 하나하나가 꿀맛이고 양도 푸짐하다는 느낌을 들게한 이곳 양식점 료, 에
+1점이라도 더 준다는 느낌으로 엄지를 번쩍 들고싶어지는 곳입니다.
이렇게 아직도 처음 와보는곳들이 많은데,
앞으로의 가나자와 주말 구루메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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