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집에만 있으면 몸이 간질거리는 한국에서의 개인사업을 접고 전업주부 생활을 하고있는지 9개월째 되는 이주 새내기, 하지만 잠시라도 쉬질 못하는 성격, 바로 저의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꺼내볼까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그날의 계절 싸늘함이 정수리를 내리꽃는 추위였던 한겨울. 거래처 업체의 점장님과 함께, 앞으로 다가올 봄과 여름시즌을 겨냥해 L 백화점측과 미팅을 다 잡아두고사 이벤트 준비다, 수업준비다, 전시준비다 뭐다뭐다 여러가지 계획을 구체적으로 결정짓고 진행하고 있던 와중, 청천병력같은 소리가 들렸던게 바로 그때 그 계절 무렵이었지요. 바로 , 우리 한일커플의 그 언젠가 닥쳐올 숙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일본 이주 문제. 남편이회사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