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에는 저에게 꽤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 해 입니다. 벌써 시작되고도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버렸네요. 지난 몇달간 새로운 블로그를 조금씩 준비해오며 역시나 10여년 이상 사용한 N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것이, 맞는가, 아닌가 에 대한 계속되는 고민으로 막연함의 기분이 이어지는 날들이 있었고, 그래, "다시한번 생각해보자" 하면서 하루가 갈수록 선뜻, 결정짓기가 애매모호해진 나라는 인간의 성질들이 가장 확고하게 "역시!" 라고 하며 과감하게 새출발을 결심할 수 있었던 계기는, 오래됨으로해서 방치되는것들, 우물안에서 멤도는 모순이 많은 시스템들의 한계들이 싫어, 마음으로도 자유로워지고 나의 생각도 깔끔하게 적어내려갈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필요했다는 .이러한 "내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