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나자와에서 쿠라시중인 한국인 아내 마루짱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그동안 수차례 만들었던 스프들을 두가지정도 포스팅해볼까해요.배고플땐 냉장고에 고이 모셔둔 신김치를 꺼내 쓱싹 썰어내 볶아 김치찌개나 김치 볶음밥, 수제비나 칼국수정도는 밀가루 반죽후 후다닥 만들어먹는 뼛속까지 한국피가 흐르는 요리 참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일본에 살게되면서 남편 입맛도 고려해 일본식 반찬을 만들거나 좀더 다양한 요리에 손을 움직이고 있는 한일부부의 한국인 아내이기도합니다. 🙂 물론 저희남편은 한국의 감자탕이나 해물탕, 거의 모든 한국음식을 굉장히 잘 먹고 한국에 살았을때에 일본 주재원 혹은 한국 동료들과 한국의 맛집을 지역별로 찾아 탐방을 다닐정도로 한국음식의 다양하고 깊은맛의 매력에 빠져 가리지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