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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수와 수익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일본일상 브이로거)

2021. 8. 5.

maruko

가나자와 거주, 쥬얼리 제작자.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본 도시락 만들기및 가나자와 풍경 기록중입니다. 🍱

유튜브 구독자수와 수익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일본일상 브이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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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수, 그리고 조회수보다 더 중요한것은

시청시간 / CPM 이 중요!

 


 

안녕하세요 :) 가나자와 생활 마루짱입니다.

유튜브 관리 4년째, 일본에서 생활을 하며 소소한 일상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결혼 전 한일 부부의 서울 생활 이야기로 시작하여 일본에 이주한 지금은

남편의 도시락 이야기들을 카메라로 찍기도, 생활 라이프도 이따금씩 편집하고 있는데요. 

본업이 아니다보니 늘 취미로 투자하는 시간과 휴식시간의 애매한 경계에 놓인 활동이기도합니다.(웃음)

 

최근엔 개인적인 상황과 내년부터 시작될 일본에서의 사업 구상으로 영상 업데이트가

한주에 1~2개로 뜸해지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취미로든 본인의 본업으로든 

유튜브 채널을 일반 블로그처럼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그런 시대에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유튜브 수익에 대한 팩트,

"유튜브채널의 구독자수는 애드센스 수익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에 대해서

짤막하게 기록해볼까 합니다. 

두서없이 적어내려가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또,

저처럼 취미로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께도 적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독자 수의 변동에 지나친 신경쓰지 말기 ⧸

 

"한명이라도 더 모늘었으면 좋겠는데,

구독자수가 좀처럼 늘질 않네..."

 

유튜브 채널 초보자분들이 한번쯤은 느껴보셨을법한데요,

유튜브의 구독자수는 늘었다가 줄어들었다가 하는것은 정상입니다.

유튜브수가 이유없이 하락하는것이 이상한 것 처럼

유튜브 수가 하염없이 상승하는 것 또한 이상할 것입니다.

인기만점의 고소득의 유튜버를 보며 꿈을 키워 유튜브 채널을 개설 했어도

내 채널의 유튜브 수익률 까지 같을 수 없을테니까요.

 

물론 구독자수는 그 채널의 인기률을 대변해주는 것 같기도합니다.

또 구독자 수가 많아야 영상을 보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니

덩달아 CPM에 영향이 많이 갈테지요.

 

⠀⠀⠀⠀⠀최정상 인기인들역시 사소한 이슈 하나로, 그리고 평소에도 자잘한 구독자수의 변동이 일어나는데요,

기가막힌 기획으로 재미를 선사하는 영상을 초보 일반인 유튜버가 짜잔- 하고 올리기도 쉽지 않거니와,

꾸준히 일주일에 영상 최소 1~2개를 올리게 되더라도

6개월에서 1년정도는 본인이 원하는 결과에 상관없이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내가 홍보해 구독해준 친구 지인들이든, 우연히 방문하게 된 방문자던

알고리즘으로 인해 끌려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이건 그렇게 하나하나씩 모여 100명 1000명,

노력위에 관심이 켜켜이 쌓여갈테지요.

 

저역시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최근 조금 관심이 줄었거나 딱히 신경쓰지 않게된 채널은

지인의 채널일지언정 구독을 취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가 그렇듯, 타인 또한 나의 채널을 상대로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구독자가 줄어도

평균 시청시간의 조건 충족이 된다면 수익은 발생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누군가가 나의 채널에 장난을 치는것이 아닌가, 합리적인 의구심을 호소하는

유튜브 채널 운영자분들의 질문및 포스팅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아주아주 간혹, 악의적으로 1인 다수계정의 사용자가 몹쓸 장난을 칠때가 있을지 모르오나

그(혹은그녀)의 열심히인 노력에 비해서 나에게는 데미지가 전혀 오지 않는다는 것 또한

참고사항으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유튜브 수익상승의 3가지 조건 ⧸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유튜브의 비중은 일상에 꽤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평범한 아이의 채널이 수억 수십억의 수익률을 내기도하고 

또 평범한 직장인과 학생이 유튜브 수익으로 직업패턴을 전환 할 정도로 

현재는 대중들에게 유튜브는 꿈의 직장처럼 여겨지고 있으며

하지만 막상 시작해보면 수익을 받을때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이 보통이라

갖고 있던 유튜브 수익의 환상에 비례해 쉽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않아 섣불리 좌절해버리기도 합니다.

 

물론 유튜브 구독자수가 많아야 한달간의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많이 나오는것이 아니며,

또한 조회수가 많아야지만 광고수익이 그만큼 따라주는 것 또한 아닙니다.

조회수가 많더라도 그 사람들이 시청하는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큰 영향을 주는 것이지요.

 

중요한것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시청자들이 얼마만큼 오래 시청하느냐

시청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조회수 / 평균 시청 지속시간 / 재생기반 CPM(Cost Per Mile)

 

위의 세가지를 충족시켰을때에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오를 수 있습니다.

CPM은 광고가 표시된 영상의 1,000회 재생당 평균 예상 총 수익을 말합니다.

 

구독자 수는 왠일인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에서도 채널 수익은 반대로 오르고 있는 상황.

저같은 경우에는 기존보다 조회수가 미세하게 떨어졌는데도 채널수익은 올랐던 적이 많습니다.

10대보다는 소비 여력이 있는 편인 20대에서 40대의 시청자가 많을수록 광고수익이 오릅니다.

 

 

 

 

 

상위의 정보는 저의 채널의 같은날 채널분석동영상 분석의 일부 정보입니다.

(좌)측의 지난 한달간의 조회수나 시청시간, 추정 수익수치 오른쪽에 하락된 회색 화살표 버튼이 보이는데요,

그에반해

(우)측의 동영상의 조회수는 노출 클릭률"보통", 그리고 평균 시청 지속시간은 오른것으로 게시되었습니다.

때문에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수익정보의 차이가 하락된 요소에 비해 "+ 2만원"이나 발생했습니다.

이것은 제가 앞으로 영상을 또 얼마나 업데이트하느냐에, 기존의 영상들의 시청률에 따라서도

천차만별로 변경될 것입니다.

 

 

아무리 영상이 길어도, 지루하거나 재미가없어 도중에 영상시청이 중단된다면

측정되는 수익률은 낮아지거나

영상이 짧아도 내용이 즐겁거나 편안함 등, 자신의 취향에 잘 맞아

끝까지 보다면 평균 시청시간에 길어져 수익이 늘어날 것입니다.

 

저의 영상은 딱히 시끌벅적할 재밌는 에피소드들보다는

그저 저만의 스타일로 요리, 도시락, 일상, 가나자와의 풍경 등을 담아내고 있다보니

2만 1천여명 이상의 구독자 분들 안에서 꾸준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해주시는 층이

계시기 때문에  (+ 외부 유입 시청자분들) 그로인해 수익이 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수익 이외에 굿즈제작, 강의, 서적출판, 기타 사업과의 연계 등등

함께 가져가는 외부 요소들의 수익들도 무시할 수 없지요.

 

 


 

 

참고로 애드센스 수익은

핸드폰의 유튜브 크리에이터스튜디오 앱에서 확인하는 현재까지의 수익과

모니터 화면에서 확인되는 실시간 수익 수치가 다르게 표기되곤합니다.

대부분 통장에 입금되는 금액은 핸드폰의 앱 화면 보다 모니터로 보이는 화면이 같은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이것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유튜브 광고수익과 함께 블로그 광고수익이 포함되 입금되고 있습니다. 

애드센스의 장점은 확실히 블로그역시 해외 유입률에 강하다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의 정보력이 외국인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라는것에 초록창 브이로그를 운영했을때 보다는

좀더 뿌듯함으로 남게되는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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