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머스타드 닭고기 토마토스프 - 일본인남편이 좋아하는 스프 레시피 1

 

 

 

 

 

일본인남편이 좋아하는 스프 레시피 1

허니머스타드 토마토 닭고기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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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2019. 12. 5.에 최초 작성되었습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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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또하나의 메뉴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기록을 시작합니다.

이름이 조금 긴데요 😏~ 들어가는 재료로 이름을 붙이다보니

이렇게 짧지 않은 길다란 레시피 이름이 붙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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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오전 4시, 조금 일찍일어나 남편의 도시락을 만듦과 동시에 ,

아침 식사 준비도 함께 병행하는 매일매일을 보내고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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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남편의 오전식사에 간단한 국은

대부분 미소시루를 풀고, 무나 당근, 두부나 미역, 때때로 고기를 넣어 푹 끓이는

맑은 국으로 대신할때가 대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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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오전부터 칼칼한 김치찌개에

김치에, 김치전을 메뉴로 트리플 김치 레시피가 가능하겠지만,

일본인 남편의 입맛을 생각해서, 그리고 요리를 좋아하는 제가

좀더 다양하게 즐기며 만들 수 있는 레시피들 또한 만들어보거나

여러가지 서적을 통해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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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맛의 허니머스타드 토마토 닭고기 스프는

✔︎ 이런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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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레몬이나 토마토의 산미 풍미에 거부감이 없는 분들 ⌇

2. ⌇ 토마토스프를 좋아하시는 분들 ⌇

3. ⌇ 달고 짠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 ⌇

4. ⌇ 서양음식을 좋아하시는분들 ⌇

5. ⌇ 야채를 좋아하시는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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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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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은 안가리고 다 잘먹는 사람이라 시큼하고 잘 숙성된 묵은지도 좋아하고,

고수도 좋아하고, 향신료도 다 잘먹습니다.

오늘 공유할 스프는 향신료와는 따로 어울리진 않은 그다지 특이한 스프는 아니지만,

생각해보니 고수를 올려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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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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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양념

닭가슴살 두덩어리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 2큰술

아카시아 꿀 2큰술

레몬반개 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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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재료

토마토 2 개

채썬 양파 1개

(토마토와 양파 사이즈에따라 2개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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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더타입 콘소메

말린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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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소스에는 간장을 1큰술 함께 첨가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간장은 넣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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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비된 닭고기는 최대한 겉표면의 물기를 재거하고

한입크기로 알맞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양념을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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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 (Whole Grain M.) 2큰술 + 아카시아 꿀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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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가 갈리는 홀그레인 머스타드소스는 씨앗을 통으로 성글게 빻아서 만든 소스인데요,

매운맛이 거의 나지 않고 약간 톡 쏘면서 새콤한 맛이 나며

씨앗 껍질 특유의 오돌토돌한 감촉이 있습니다. 고유의 탁한 노란빛깔이 잘 두드러져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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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그레인 머스타드가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마요네즈나 꿀을 1*1비율로 섞으면

맛이 좀 순해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이 홀 그레인 머스타드의 씨앗의 식감을 즐기기도하고,

오히려 크림타입의 소스보다는 식감과 향이 풍부한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를 선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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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사이즈로 썰어둔 닭고기에 홀그레인 머스타드 소스와 아카시아 꿀을 각각 2큰술씩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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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레몬 반개를 짜내어 레몬즙을 첨가해줍니다.

(앞서 언급한바와같이 간장 1큰술은 취향에따라 넣어도 안넣어도됩니다.

넣으면 스프를 끓일때 간이 더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좀더 맑은 국을 원하고 맛의 차이가 거의 없기때문에

저는 언젠가부터 넣지 않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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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슬라이스를 넣으면

오늘의 레시피의 더 매력적인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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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즙을 짜낸 뒤에, 레몬을 슬라이스해서 여러개 함께 넣고 섞어주면

스프와 함께 끓여냈을때 맛있게 익혀 먹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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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레이션의 효과도있고, 적당히 산미가 날아간뒤 먹게되기때문에

그다지 시거나 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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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 들어가면 뭔가 기분좋아지는 레시피가 완성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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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고기 양념이 끝났다면 잠시만 옆에 놓아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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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꺼내어 요리를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야채와 고기를 미리 양념하거나

먹기좋게 썰어서 각각 공기를 빼낸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하는 작업을

밀키트 작업으로 칭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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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양파와 토마토의 야채 밀키트를 만들 것인데요, 밀키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별도의 이전 포스팅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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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rukokurashi.com/50

야채 밀키트를 만들어 야채를 신선하게 냉동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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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양파는 채썰고,

토마토는 여러등분으로 나누어 잘라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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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는 잠시 키친페이퍼 위에 두어 조금이라도 더 수분기를 빼주고요.

토마토의 수분은 건조해낼필요없이 곧바로 섞을테니 그대로 준비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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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각 지퍼백에 골고루 담아서 바로 냉동실에 보관을 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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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둔 밀키트 재료들은 꼭 비단 이번 토마토스프 재료로 만들지 않더라도

준비해두면 최대 1개월 이내로 파스타나 기타 요리 등에 투하하여

언제든 요리할 시간을 단축하며 효율적으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도움이 될거예요.

요리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바쁜 직장인들 중에서 매번 끼니 놓치지않고

건강을 지키시는 분들께 반드시 도움이 될 작업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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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만들기전 냉동실에서 꺼냈을때에 꽁꽁 얼어있을텐데요,

요리하기 전에 미리 상온에 꺼내 해동을 해두시거나, 급할때에는 고기가 익거나 야채가 숨이 죽을때까지가 아닌

얼음만 살짝 깨질정도로 20초정도 돌려주신뒤 부분적으로 덩어리를 떼어내 요리에 투하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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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녹은 상태면 지퍼백 안에 있는 상태로 약간의 힘을 주면

원하는 만큼의 덩어리가 떨어져나오니, 사전에 선을 긋고 칸막이를 만드는 등의 작업은

오히려 필요 없을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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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침 스프 만들때에 매일 사용하고 있는 작은 냄비인데요,

한번 만들때에 약 240~250 ml의 물을 넣어서 국끓이는데 사용하기때문에

절반은 남편 도시락 스프로, 그리고 절반은 아침 식사용 스프로 식탁에 올리기에

딱 좋은 양으로 분배되는 사이즈의 냄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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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구매처 물어보실까봐 적습니다만은,

오프라인 212키친 스토어에서 2가지 높이 별로 판매하고 있으니,

일본에 살고계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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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게 끓이면 가끔 넘칠때도 있어서 조만간 한단 더 높은 사이즈를

다시 재구매 할까 생각중이예요. 1인 국 끓이기엔 너무 튼튼하고 예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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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한국에계신분들께 구매문의 받는데

대리구매 문의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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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를 끓이기에 앞서 별도의 다시 물을 사용하지않고,

맹물에 콘소매를 소량 섞어 기본적인 야채 풍미의 기본 베이스 스프를 만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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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야채 밀 키트 적당량을 넣어주고 부글부글 끓게되면

약 3분정도 이후에 원하는 양만큼의 닭고기 밀키트를 넣어서 고기가 읽을때까지 좀더 끓여줍니다.

(사진상에는 닭고기 3덩이정도와 레몬 슬라이스 2개가 딸려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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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다보면 요런 느낌이 될거예요.

향신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따라 중간에 후추 넣어주셔도 좋아요.

반드시 필요한 재료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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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제가 먹을때에는

좀더 칼칼하고 매콤쓰~ 하게 먹고싶어서 작은 말린고추 하나정도를

슬라이스로 썰어 좀더 푹- 끓여줍니다.

요녀석이 은근 맵긴 매워서 먹고나면 속이 뜨겁고 땀이 나더라구요 후후훗,

또 매콤한 스프가 되니 진짜 매력있는 맛으로 돌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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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촬영하면서 입맛을 좀 돋구고 싶으니, 말린 고추 하나 송송 썰어

과감하게 하나 다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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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다 익고,

그리고 레몬이 힘없이 좀 부들부들해졌을때에 완성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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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간을 보실때에, 적당히 레몬과 토마토의 산미가 느껴지고

아주 연한 토마토 스프의 느낌이 나실텐데요,

첨가한 홀 그레인 머스타드 특유의 알갱이들의 톡톡 씹히는 새콤한 맛도,

레몬에서 빠져온 상큼한 맛과 향기에 동시에 꿀과섞인 양파에서나오는 즙이

적절하게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대체적으로 새콤 산미 블루스의 향연이라,

간단한 빵과 함께 아침 대용으로 식사하셔도 참 좋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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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을 적게 넣을수록 산미가 더더욱 강해지고요

꿀을 좀더 넣을수록 깊이가 있는 맛이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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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으로 함께 먹을 샐러드는, 카페 샐러드를 준비했어요.

적채, 당근, 무 등을 채썰어 물기를 제거하고

다양한 초록야채들과 래디쉬를 섞어서 적당량을 함께 섭취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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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샐러드에 드레싱을 넣는 타입은 아니여서,

건강한 맛으로 냐금냐금 오늘도 야채섭취 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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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으로 기록한 허니머스타드 닭고기 토마토스프는

저희남편도 꽤 좋아해서 도시락 스프로도 자주 준비하고 있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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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쓰리거나 아플정도로 산미가 느껴지는 그런 스프는 아니니 걱정마세요.☺️

왠지 레몬이 세팅되어있어서 엄청 셔 보이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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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달거나 맵거나 한 스프는 아니기애, 우선적으로 만들어보시고,

다른 재료들을 더 곁들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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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 생선이나 새우같은 메뉴를 넣어 만드는 스프에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안그래도 만들고있는 레시피가 있어서, 조만간 흰살 생선으로 만드는

한끼 스프, 레시피 공유하러 다시 올게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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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바쁘시더라도,

끼니 거르지 마시고, 건강하게 챙겨드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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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식사 맛있게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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