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카페 문화가 아직까지 많이 발달되지 않은 곳, "가나자와" 가나자와에 이주하기 3년 전까지 저는 30대 중반까지의 시간을 대한민국에서 나고자랐습니다. 아쉬울것없이 작은 알바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해왔던 제가 20대 초반 처음으로 옷가게 매니져님으로부터 "아메리카노"라는 것을 배우고 그 뒤론 출근시간보다 먼저 일찍나와 카페에서 "죽치고" 있는것을 즐기게 되었어요. 그만큼 서울 시내 어디를 가도 오전 일찍부터 여는 체인점 투성이었기애, 오늘 오전 일찍 어느카페를 갈지를 고민하는 일은 딱히 없었습니다. 모닝문화가 살아있는 대한민국. 그빠른 변화에 살아온 지금도 아직까지도 감사하는 국뽕을 조금 느껴봅니다. 이곳 가나자와에서는 오전 7시 , 혹은 8시 사이정도 이른 오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어질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