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이주한뒤 본격적으로 살림을 즐기기 시작하며 만지게된 재미있는 식재료는 단연 "매실"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을 시청해주시는 우리 마리네님들과 함께 작은 미니 매실로 만든 우메시럽부터 시작하여, 약 6월 중순부터 만들기 시작했던 우메보시의 건조단계가, 7월 말을 향하고 있는 바로 오늘 드디어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 유튜브 영상과 더불어 인스타의 SNS 에도 잘 절여지고있는 우메보시의 현황에대해 저보다 더 걱정하는마음으로 응원해주셨던 마리네님들께 가장먼저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침 또 장마철을 만나게되어 툭하면 소나기나 장마비가 짧게라도 쏟아지는 순간에는 저희 우메보시가 걱정되셨다는 말씀들에 울컥 감동하기도 했어요. (사실 원래 예정일보다 2주나 비가내려 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