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게시물은 2019. 1. 5. 11:25 에 네이X블로그에서 최초 작성된 글을 옮겨온 포스팅입니다. 본문 내용은 게시글은 현재인 2020년이 아닌 기준으로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일부부의 도쿄에 발길따라 먹방. 활기찬 직원들과 한곳에 어울려 소주한잔 마시는 기쁨.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남편과 "오늘 저녁은 판 위에 지글지글 구워지는 고기나 먹어볼까?" 라는 의견이 겹쳤을때에, 주섬주섬 방문하는곳은 바로 저희의 단골집인 신바시에 위치한 오사카야끼니쿠 호르몬 "후타고" 입니다. 사장이 재일교포이신 것까지 알고있었지만 방문할수록 더더욱 한국의 이미지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완벽한 일본의 야키니쿠야상의 테이블에 초록병 하나 딱- 올려져있으면, 아. 여기 뭔가 한국음식이 모티브로된 메뉴들이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