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나자와항 크루즈터미널의 푸드트럭 with. 인기 샌드위치 가게의 오픈트럭 첫 출점 안도산도 (&サンド)의 불고기 샌드위치를 맛보다. 내내 비가 내리는 듯 하다가 구름 한점없이 맑았었던 지난 주말, 9월에 들어서면서 가을비도 함께 시작되었고, 최근에는 저녁때마다 들려오는 초가을 귀뚜라미 소리에 귀가 즐겁기도. 곧 가을이 온다는 기쁨이 느껴지기도합니다. 최근 주말엔 거의 집에만 있다싶이 했었던 찰나 오랜만에 맑아진 날씨와 어울리는 곳에 다녀오고 싶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더군요. 마음같아서는 더 먼곳까지 다녀오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가벼운 외출에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자고 생각해 가시광선이 넓었던 이날, 남편과 함께 가나자와항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가나자와 크루즈 터미널은 자가용이 없어도 그나마 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