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들어가지 못한지도 벌써 1년 반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휴가차 남편과 함께 다녀온 한국여행이 마지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걷던 그길이 그리워지고 가끔 꿈에서도 그 길을 걷곤 해요. 그만큼 나의 고향이 참으로 그리운가 봅니다. 아직 일본생활을 한지도 몇년 되지 않았는데 계절이 바뀔때마다 내가 자란곳을 다녀오지 않으 면 몸살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해볼일 왠만큼 다 해보고 성장한뒤, 30대가 지나 뒤늦게 도착한 일본이었기애 저의 몸과 마음은 언제나 늘 일본에 길들여지지 못하고 고국을 향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국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는 KPOP 가나자와 카페 "Cafe&Bal SUCO" 주소 : 金沢市三十苅町乙157番地 지도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