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컷팅기 & 보관함 케이스 정리하기 <도시락만들기 팁>

컷팅김 보관함 케이스 정리

김 컷팅기와 보관함 케이스 정리하기

캐릭터 도시락 데코의 마무리!

 

 

요즘 컨디션이 저조할때는 과감하게 도시락에서 손을 떼고 있었기때문에 몇일정도는 남편이 커피통만 들고 출근했던적도 있었지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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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시락을 가져가지 않아도, 회사 내에 구내식당이 있기때문에 사용하는 구내식당 충전 카드로 충전해서 미소시루나 각종 메뉴들을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으로(충전한 금액 내의 한도) 밥을 사먹을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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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가져갈때에도 회사에서 밥을 먹을때 꼭 미소시루를 먹어야하는 남편의 식탁에 필요한 미소시루는 50엔정도의 금액을 지불하고 구내식당에서 꼭 주문해 같이 먹는다고해요.

 

 

 

 

어쨌던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도시락 만들기 재료들은 한번에 몰아서 정리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머릿속 한쪽에 생각만 하고 있었던 김 컷팅기와 미리 컷팅해둔 모양들을 종류별로 넣어두는 케이스를 정리했습니다.

 

 

 

 

 

Q.김 컷팅기는 어디서 구매해요?

 

A.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의 212키친 스토어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는 아직 없는 온라인 숍이라 아쉽지만, 다양한 인기 브랜드의 주방용품 브랜드들을 한데모아 지갑 털리는 소리 들으면서도 손이 쉬지않는 저의 아지트라고 이야기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https://www.212kitchen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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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키친 스토어는 도시락 용품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기엔 어렵고, 매장 한쪽에 일부 진열 되어있으며 도시락 만들기 관련된 상품중 "김 컷팅기" 제품도 진열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은 매장마다 진열여부의 차이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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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온몰이나 근처 대형마트가면 아주 쉽게 볼수있는 제품들이라 212키친에서 산 제품들도 집근처 마트에서 자주 발견하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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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일반 대형마트에가면 도시락 재료 부분에서는 212키친보다는 종류나 수량이 더 많다고 할 수 있고 212키친은 고가의 브랜드까지 겸비해서 냄비, 접시, 각종케이스 등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노다호로 법랑과 츠쿠오키 브랜드 법랑등을 인터넷으로 사지않고 쉽게 살 수 있는 곳이기도해서 개인적으로 만족입니다.

 

 

 

 

아침에 "표정이 있는" 캐릭터 도시락 등을 만들때에 , 일일히 그때그때 김을 꺼내고 컷팅기를 꺼내서 고민해가며, 또는 짧은 시간이라도 아껴야 마음 편한 도시락 만드는 시간속에서 갈등하지 않기위해, 적당량을 미리 컷팅하여 케이스에 나누어 보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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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표정들을 쉽게 거내 바로바로 데코레이션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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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도시락 데코를 할때에 집중하다보면, 왠만한 자잘한것에 시간 뺏기는것이 너무나 아깝기도하고 좀 짜증날때도 있더라구요 

​🤣

 

 

 

 

 

 

 

 

​지금까지 경험상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사진과같은 일반적인 케이스에 김을 보관했을때에, 몇일 있다가 눅눅해지고 그런 적은 아직 없었어요.

또한, 눈/코/입 모양은 굉장히 작기때문에 눅눅해지는것이 확연하게 느껴질만한 사이즈가 아니라 컷팅해서 보관해도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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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케이스는 나눠져있는 칸이 생각보다 적고 뒤죽박죽 사이즈라 새로 케이스를 사와서 정리통을 만들기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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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사용하는 라벨라이터기로 요즘 생활용품에 붙이는 라벨은 일본어와 한자 공부겸 일본어로 출력하여 붙여 정리하고 있어요. "도시락용김얼굴"이라고 출력해서 (투명테이프) 한쪽에 붙여봤습니다.

 

 

 

 

 

 

 

갖고 있는 컷팅기 수량과 케이스의 칸 수량이 딱 맞아 떨어졌지만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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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냥 종이를 종류별로 컷팅한뒤 그 표정을 그대로 위치별로 붙여서 여기엔 이 표정이있다! 라는 식으로 정리할까 생각하다가도, 컷팅기는 먹는 김용 컷팅기여서 그런지 그리고 아주 얇은 종이만 컷팅이되서 좀 번거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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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도시락 만드는 사람 저 하나이니, 제가 알아보면 땡인걸로~! 넘버링을 매기고 라벨링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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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컷팅기 3개와 작은 컷팅기 7개 (8개중 1개는 똑같이 중복되는 모양이라 제외)

 

 

 

 

 

 

사진에 보이시는 핑크색의 두번째 큰 컷팅기에 보이는 물방울 모양(쩜쩜쩜) 역시 응용을해서 사용하다보면 소세지의 눈으로 사용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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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기들의 특징중 재밌는것은, 한 얼굴에 들어있는 모양들로 바리에이션 해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눈썹을 꼭 눈썹으로 사용하지않고, 다른 모양으로 붙여서 응용할 수 있다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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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  뾰족이 모양을 눞혀서 코 모양으로 만들수도 있고, 동그란 입모양을 곰돌이 코모양으로 치즈를 컷팅 할 수 있는것 처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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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모양별로 3~4번, 많게는 6번 정도 컷팅을 반복해서 작업합니다. 컷팅한 뒤에는 곧바로 지정된 케이스 칸에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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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팅할때는 주변이 김 가루로 복잡해질 수 있기때문에 작은 판 위에서 작업하면서도 기름종이 등과 같은 종이위에서 작업하게되면 케이스에 곧바로 후루룩 쏟아낼수 있으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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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컷팅하고 남은 김들은 따로 모아두었다가 부스러뜨려서 주먹밥 겉표면에 사용하거나 볶음밥에 넣는 용으로 사용하기위해 버리지말고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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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번의 스템프를 보면 마치 처진 눈 모양으로만 사용할 것 같지만, 사실 저 눈과 동그란 코로 보이는 부분은 정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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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표정이 필요한 메인 캐릭터를 만드는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컷팅해둔 김의 표정들은 , 꼭 밥 위에가 아닌 소세지, 햄, 갖가지 반찬 위에 데코레이션해서 귀여운 이미지의 도시락을 만드는데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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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3번을 조합해도 좋고, 7번과 5번을 조합해도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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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로 나눠서 보관해두긴 했지만 때에따라 내가 만들고 싶은, 데코하고 싶은 종류대로 골라서 깔끔하게 붙일수 있고,

사이즈가 좀 작다보니 키친용 핀셋을 이용해서 작업하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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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만들면서 주변 정리가 잘 안되면 왠지 찝찝한 느낌이 드는것은 사실이예요. 누군가는 신경쓰지 않는 아주 작은 부분일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나 자주 사용하고 있는 재료들은 좀더 내 손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 정돈하는것도 

1분 1초가 바쁜 아침 도시락 만들기 시간을 조금이라도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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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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